"LH 박물관대학서 중앙아시아 역사문화 배우세요"

송고시간 | 2018/03/22 13:42

한국토지주택공사(LH) 진주 본사 전경[연합뉴스 자료사진] 

 (진주=연합뉴스) 지성호 기자 = 한국토지주택공사(LH)는 2018연도 상반기 토지주택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.
모집 인원은 역사문화과정(150명), 달빛문화과정(130명), 해외답사(60명) 등 총 340명이다.
역사문화과정에서는 동서 문명 교차로인 중앙아시아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다.
고려인의 강제이주와 역경의 시대상을 되짚어보며 낯설게만 느껴졌던 중앙아시아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.
달빛문화과정은 업무로 바쁜 직장인들도 퇴근 후 참여할 수 있는 야간 인문학강좌로 '미래가치의 인문학'이란 주제로 진행된다.
해외문화유산 답사과정에서는 '실크로드의 진주, 우즈베키스탄'을 주제로 7박 9일(5월 18∼26일)간 우즈베키스탄을 탐방한다.
학기 일정은 오는 17일 개강하고 6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 강좌가 진행된다. 각 과정의 학기당 수강료는 4만원이다.
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오후 5시까지 토지주택박물관 홈페이지(http://museum.lh.or.kr)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.
LH는 신청인원이 모집정원을 초과하면 전산 추첨으로 수강생을 선발한다.
토지주택박물관은 2015년부터 LH 본사의 진주 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박물관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.

출처:
http://www.yonhapnews.co.kr/bulletin/2018/03/22/0200000000AKR20180322103400052.HTML?from=search​